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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한국 기원에서 발표하는 바둑기사들의 9월 랭킹이 발표되었다.


이번달에도 여전히 박정환 9단이 58개월째 부동의 1위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랭킹 10위권 기사들의 변동폭이 큰 달이었다.알파고와 대결로 화제를 모았던 이세돌 9단의 랭킹이 4계단 하락해서 이번달에는 랭킹 9위로 밀려났고, 1위부터 4위까지는 지난달과 변동이 없었다.





앞서 설명했던 것처럼 1위는 박정환 9단, 2위는 신진서 9단, 3위는 김지석 9단, 4위는 변상일 9단이 차지했다.

지난달 11위를 차지했던 이영구 9단이 6계단이 상승해서 5위를 마크했으며, 이동훈 9단이 6위, 나현 9단이 7위, 그리고 강동윤 9단이 8위를 차지하였다. 그리고 이세돌 9단이 9위, 최철한 9단이 10위를 차지했다.





여류기사로서는 최정 9단은 남녀 통틀어 랭킹 46위에 올랐는데, 최정 9단은 지난달 21일 세계페어바둑 최강위전에서 국내 랭킹 1위 박정환 9단과 짝을 이뤄 중국 남녀랭킹 1위인 커제-위즈잉 조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랭킹 100위권에 오른 여성 가사로는 최정 9단 외에 오유진 6단이 89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노장이라고 할 수 있는 이창호 9단은 36위, 목진석 9단은 43위, 조훈현 9단은 76위, 유창혁 9단은 78위에 각각 랭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