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전남 순천만국가정원 동문일원에서 순천만국가정원 봄꽃 축제 2018이 개체된다.


기간은 4월 6일부터 5월 22일까지이며, 요금은 일반인 경우 8,000원, 청소년은 6,000원, 어린이는 4,000원이다. 그리고 7세미만과 신분증을 소지한 65세이상 어리슨들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순천시민 지역민의 경우 성인들은 2,000원, 청소년은 1,500원의 입장료 할인 혜택이 있다.


한편 같은 기간 순천만국가정원 서문광장, 국제습지센터 1층에서는 2018 정원산업디자인전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원 산업"이라는 주제로 함께 열리게 된다. 전남 순천시는 세계 5대 연안습지이자 다양한 생태계의 보물인 순천만과 가까운 인근에 500년 조선의 숨결을 간직한 낙안읍성등 많은 자연 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다.


순천만 정원박람회는 2013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6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자리잡았다. 또한 전라남도 특유의 음식문화는 많은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두가지만 소개해 본다. 


순천 닭구이


첫째 순천에 오면 반드시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 닭고기와 불맛의 환상적인 조합을 이루고 있는 순천의 대표음식, 순천 닭구이를 먹어봐야 한다. 숯불로 구은 닭고기 요리인데, 기름기가 빠진 담백한 닭고기에 불맛이 더해져 환상적인 감칠맛을 내기 때문에, 순천 닭구이 맛을 잊지 못해 순천을 다시 찾는 여행객이 많다고 할 정도다. 순천시 관광안내 콜센터로 문의 하시면 모범 음식점들을 소개해 준다고 한다.  



순천 낙안읍성 팔진미



(순천 낙안읍성 팔진미)


또 순천하면 떠오르는 순천만의 대표음식으로는 팔진미가 있다.


팔진미는 이순신장군도 먹어보고 그 맛에 반했다는 여덟가지 진귀한 음식으로 만든 음식이다. 팔진미는 음식상에 올리는 여덞 가지 진귀한 맛 이라는 뜻으로 그 여덟가지 재료는, 금전산 석이버섯, 백이산 고사리, 오봉산 도라지, 제석산 더덕, 남내리 미나리, 성북리 무, 서내리 녹두묵, 그리고 끝으로 불재 용소의 맑은 민물에서 자라는 물고기인 용추천어를 말한다.


임진왜란 당시 수군과 군량미 확보를 위해 낙안읍성을 방문한 이순신 장군에게 고을 주민들이 낙안읍성 주변에서 나는 8가지 귀한 재료로 만든 음식을 대접한 데서 유래된 음식이다. 


순천시에서 오랜 고증과 연구를 통해 현대인의 취향에 맞게 새롭게 관광상품으로 개발한 음식이 순천 팔진미이다.


순천하면 오래전부터 미인이 많은 고장으로도 유명하다.

그래서 남도에 가면 여수에 가서 돈자랑하지 말고 순천에 가서 인물 자랑하지 말라는 말이 유명하다.


순천만에서는봄꽃 축제 외에도 사계절 내내 다양한 축제들이 열리는데, 특히 전국적으로 유명한 순천만갈대축제가 있다. 올해는 10월에서 11월 경에 열리는 갈대축제는 순천만의 넓은 갈대숲을 배경으로 진정한 할링을 즐길 수 있는 순천의 가을 축제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 2017년 9월 29일 첫 회를 개막한 정원갈대축제는 올해는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롭잡게 될 힐링 페스티벌이다.


또 순천만 정원에서는 가을의 갈대축제가 끝나갈 무렵이면, 순천만 정원은 겨울의 시작과 함께 12월경부터 빛의 정원으로 변신하여 빛의 축제가 개체되기 시작한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내내 다양한 변신된 모습으로 맞이하게되는 순천만 정원은 이제 사철 내내 국민 휴식처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2018이 개장됩니다  (0) 2018.06.08
제주 유채꽃축제  (0) 2018.06.07
광양 매화축제 등 전국 봄 축제 소개  (0) 2018.06.06